中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본토 발생 '0명'

[루이리=신화/뉴시스] 중국 남부 윈난성 루이리에서 2일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4.0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10명을 기록했다.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가 10명(전원 해외유입)이 늘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6명, 누적 확진자는 총 9만457명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5명이고, 누적 퇴원 환자는 8만5524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 수는 297명이다.

14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5명이다. 15건 모두 해외 유입사례다. 당일 확진 사례로 전환된 무증상 감염 사례는 없다. 같은 날 8명이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300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만1612명(퇴원 1만1237명, 사망 209명), 마카오에서 49명(퇴원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1067명(퇴원 1029명, 사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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