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新 맛집 탄생? 백종원 감탄 부른 감자옹심이집
백종원을 감탄하게 한 새로운 맛집이 탄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골목 첫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네 맛집 '감자옹심이' 집이 소개됐다. 이미 동네 어르신들이 줄 서서 찾는 식당으로 유명하다고. 실제로 제작진이 집중 관찰을 해보니, 맛 외에도 훌륭한 점이 많았다.
우선 사장님의 위생 관념이 철저했다. 관찰 카메라를 통해 살펴본 사장님은 요리 전은 물론, 조리 과정 틈틈이 손을 여러 번 씻었다. 조리 도구도 허투루 관리하지 않았다. 한 번 사용한 국자를 깨끗한 용기에 놓아 다른 이물질이 묻지 않게 했고, 깨끗하게 빨아놓은 행주는 뜨거운 솥 위에 올려놓아서 깔끔하게 건조했다. 음식 솜씨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수제비 반죽을 떼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백종원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 대부분의 재료는 사장님이 직접 만들거나 손질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남모를 고민을 안고 있었다. 손님이 쉴 새 없이 오는데도 남은 수익이 거의 없다는 것. 사장님은 "지난 1년은 거의 가져간 게 없다고 보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한 백종원의 솔루션은 오는 2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제 이 집도 (유명해져서) 못 가겠네" "여기 진짜 맛집이다" "사장님 절대로 제주도 가시면 안 돼요" "연돈급칭찬받았네요. 맛이 궁금합니다" "백종원 대표님이 잘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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