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적분할 앞둔 LG, 구조 개편 기대감에 급등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2021. 4.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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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15일 장 중 강세다.

다음달 LG와 LX홀딩스로의 인적 분할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LG는 다음달 27일 인적분할 및 변경 재상장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약 한달간 거래정지에 들어간다.

분할비율은 LG와 LX홀딩스가 각각 0.912대 0.088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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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0% 이상 급등
인적 분할 앞두고 기대감 ↑
[서울경제]

LG(003550)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15일 장 중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1 분 현재 LG는 전일 대비 1만500원(10.34%) 상승한 11만2,000원으로 거래됐다 .

다음달 LG와 LX홀딩스로의 인적 분할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LG는 다음달 27일 인적분할 및 변경 재상장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약 한달간 거래정지에 들어간다. 분할비율은 LG와 LX홀딩스가 각각 0.912대 0.088대 1이다.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가 분리돼 신설지주사인 LX홀딩스로 들어가고 존속 지주인 LG는 전자와 화학, 통신 등 주력사업을 유지한다. LG를 보유한 투자자는 두 주식 모두를 받게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LG전자 마그나의 전기차파워트레인 JV(합작법인) 설립 및 스마트폰사업 정리 등 주력사업 강화 위한 구조 개편이 이미 시작됐다”며 “하반기 계열분리 이후 신사업 발굴 통한 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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