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TV의 선은 어디까지?"..솔직한 고민 털어놔 [대한외국인]

안윤지 기자 2021. 4. 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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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민아가 최근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김민아가 출연해 문제를 풀었다.

김민아는 "교대를 나와서 초등교육 교육을 했었고 짧게 승무원을 했었다. 방송하고 싶어서 케이블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도 했다. 가리지 않고 다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아는 예능과 관련해 "제일 어려운 게 말할 타이밍을 잡는 법"이라며 "'TV의 선은 어디까지 인가'란 고민도 많았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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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방송인 김민아 /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영상 캡처
방송인 김민아가 최근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김민아가 출연해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풀기 앞서 MC 김용만은 "김민아가 다재다능하다"라고 운을 띄었다.

김민아는 "교대를 나와서 초등교육 교육을 했었고 짧게 승무원을 했었다. 방송하고 싶어서 케이블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도 했다. 가리지 않고 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음치, 몸치에 성대모사도 못한다. 뭘 준비할까 고민이 됐다. 오늘 인도 분이 두 분이나 계셔서 전통 춤을 준비했다"라며 인도 춤을 보여 극찬을 얻었다.

또한 이날 김용만은 김민아에게 "예능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아는 예능과 관련해 "제일 어려운 게 말할 타이밍을 잡는 법"이라며 "'TV의 선은 어디까지 인가'란 고민도 많았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김민아는 최근 성희롱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 코너 '왓더빽'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에너지를 어떻게 푸냐" 등 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과하다는 질타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왜냐면 하우스'에서 영화 '내부자들' 속 이경영 19금 폭탄주 장면을 따라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전체 관람가 영상에선 보기엔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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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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