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울림누리에 두번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정재훈 2021. 4.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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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고양꽃전시장에 이어 두번째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 문을 열었다.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고양시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덕양구)'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접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고양시는 어울림누리뿐만 아니라 다음 달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도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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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5월엔 고양체육관에도 접종센터 열 것″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고양꽃전시장에 이어 두번째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 문을 열었다.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고양시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덕양구)’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이재준 시장이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사진=고야시 제공)
지난 1일 일산동구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을 경기북부 1호 예방접종센터로 운영한데 이어 덕양구 어울림누리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면서 두곳의 접종센터를 운영하게됐다.

이번에 개소한 고양시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덕양구)는 1일 600명을 기본으로 최대 1800명까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곳에는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응급구조사1명의 의료인력과 4명의 공무원, 30명의 행정보조 등 총 47명의 인력을 기본 배치했다.

배정된 화이자 백신의 양은 1365바이알이며 최대 4774명에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양이다.

어울림누리 접종센터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시는 15일부터 75세 이상 시민 3223명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노인 1210명 등 총 4433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5일부터 24일까지 9일에 거쳐 1차 접종을 진행하며 3주 뒤인 5월 6일부터 15일까지 9일동안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접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고양시는 어울림누리뿐만 아니라 다음 달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도 코로나19 안심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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