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서 99.4% 안전성 적합

박채오 기자 2021. 4. 15.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527건과 유통농산물 196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719건(99.4%)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4건(0.6%, 3품목)으로 Δ취나물 2건 Δ참나물·치커리 각 1건이었으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과 시중 유통농산물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준치 초과 검출 취나물·참나물 등 4건 유통 차단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527건과 유통농산물 196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719건(99.4%)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4건(0.6%, 3품목)으로 Δ취나물 2건 Δ참나물·치커리 각 1건이었으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과 시중 유통농산물이었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다이아지논(Diazinon), 카두사포스(Cadusafos)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전량(178kg)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했다.

또 지역 대형마트 및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은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기준치를 초과할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등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