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에 삼각김밥 인기..CU 3월 매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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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이 지난달 시작되면서 학교와 학원가 상권을 중심으로 편의점 삼각김밥 수요가 크게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 삼각김밥 매출이 지난해 3월 대비 37.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삼각김밥 매출 증가율은 10~20대 비중이 큰 대학 및 학원가 상권의 점포에서 252.7%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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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이 지난달 시작되면서 학교와 학원가 상권을 중심으로 편의점 삼각김밥 수요가 크게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 삼각김밥 매출이 지난해 3월 대비 37.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등교 시작 전인 1월(14.4%), 2월(12%)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3배 수준이다.
지난달 일반 김밥(28.6%)과 샌드위치(22.3%), 햄버거(18%), 도시락(17.1%) 등의 매출 증가율과 비교해도 삼각김밥이 높은 편이다.
지난달 삼각김밥 매출 증가율은 10~20대 비중이 큰 대학 및 학원가 상권의 점포에서 252.7%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리조트(63.9%), 공원(59.8%), 원룸촌(45.6%), 오피스(30.8%) 등의 순이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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