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연말까지 통계데이터센터 무료이용 서비스

서미선 기자 2021. 4.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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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올 연말까지 통계데이터센터가 가진 데이터와 분석 플랫폼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는 직접 센터를 방문해 데이터를 연계한 심층분석을 할 수 있고, 센터에 상근하는 분석전문가에게 컨설팅과 주문형 분석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통계청은 데이터 이해를 높이고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날부터 Δ센터 이용방법 Δ데이터체험 Δ데이터 활용방법 등 초급자가 들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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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데이터·분석 플랫폼 무료 제공
센터 이용방법·데이터 활용방법 등 교육도
류근관 통계청장이 통계데이터 대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모습(통계청 제공). 2021.3.2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통계청은 올 연말까지 통계데이터센터가 가진 데이터와 분석 플랫폼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은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 자료를 제외한 센터 보유 자료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용료를 사전 납부한 뒤 분석결과를 반출하거나 기술노트 공유, 연구결과물 제출을 하면 이용료를 환급해주는 방식의 예치금 제도 운영을 통해서다.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인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 14종, 민간데이터 33종 외 교육용 데이터 셋 등이다.

이용자는 직접 센터를 방문해 데이터를 연계한 심층분석을 할 수 있고, 센터에 상근하는 분석전문가에게 컨설팅과 주문형 분석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통계청은 데이터 이해를 높이고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날부터 Δ센터 이용방법 Δ데이터체험 Δ데이터 활용방법 등 초급자가 들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별 데이터센터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은 홈페이지(data.kostat.go.kr/eduhome)에서 할 수 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정부의 데이터 활용기반 강화 정책에 부응해 한시적이긴 하지만 데이터 무료이용 기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데이터 활용을 선도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통계데이터센터는 대전과 서울, 부산, 광주, 대구에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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