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6월17일 첫 방송 확정

임종명 2021. 4. 15.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즌2가 오는 6월17일 첫 방송된다.

리딩에 앞서 신원호 감독은 "저희가 해왔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 더 따뜻하고 농밀하게 그려낼 생각"이라고 시즌2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슬의생' 시즌2 제작진은 "이미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 바 있는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그리고 배우들의 더 깊어진 찐케미를 기대해도 좋다. 기다려준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사진 = tvN 제공) 2021.04.1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즌2가 오는 6월17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15일 방송일 확정 소식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배우들의 연기와 그들 간의 케미,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이 힘을 발취해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공감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 주 1회라는 새로운 방송 패턴과 계획된 시즌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최종회를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시즌2를 향한 기대도 높였다.

시즌2 대본 리딩에는 신원호 감독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의대 동기 5인방을 비롯한 그리웠던 율제병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리딩에 앞서 신원호 감독은 "저희가 해왔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 더 따뜻하고 농밀하게 그려낼 생각"이라고 시즌2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으로 돌아온 조정석은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고.

유연석 역시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으로 단숨에 몰입해 남다른 집중력을 보였고 까칠해 보이지만 정 많은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역의 정경호는 작은 제스처까지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표현하는 열정을 나타냈다고 한다.

김대명은 디테일한 연기로자발적 아웃사이더인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 역을 선보였으며, 의대 5인방의 정신적 지주 채송화를 맡은 전미도는 안정적 연기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거침없고 안정원의 엄마 정로사 역 김해숙, 흉부외과 치프 레지던트 도재학 역 정문성, 외과 유일무이 레지던트 장겨울 역 신현빈, 익준의 동생이자 준완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익순 역 곽선영,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역 안은진, 신경외과 치프 레지던트 용석민 역 문태유, 5인방의 대학 동기이자 율제병원 내 정보통 봉광현 역 최영준, 신경외과 레지던트 허선빈 역 하윤경까지. 다시 모인 배우들이 대체 불가 존재감을 뿜어냈다고.

'슬의생' 시즌2 제작진은 "이미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 바 있는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그리고 배우들의 더 깊어진 찐케미를 기대해도 좋다. 기다려준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