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단테 신곡-지옥편' 무대에..정동환 출연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입력 2021. 4. 15. 09:48 수정 2021. 4. 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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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피악은 단테 서거 700주년을 맞아 '단테 신곡-지옥편'(러닝타임 180분)을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극단 측은 내년 6월까지 '단테 신곡-지옥편'을 시작으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Ⅰ,Ⅱ'(10월·이해랑예술극장), '톨스토이 참회록: 안나 카레니나와의 대화'(12월·한양레퍼토리씨어터), '세자매: 그 죽음의 파티'(3월·미정), '백치'(6월·미정) 등 총 7개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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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5월 7일부터 16일까지
극단 피악 제공
극단 피악은 단테 서거 700주년을 맞아 '단테 신곡-지옥편'(러닝타임 180분)을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극단 피악의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 첫 번째 작품이다. 이탈리아 시인 알리기에리 단테(1308~1321)의 대표작 '신곡'을 무대화했다. 원작은 지옥과 연옥, 천국 등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무대는 지옥편을 다룬다.

극단 측은 "이 연극은 서구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단테의 '신곡'을 매우 깊이 있게 다루며, 오늘날 우리의 비극적 현실을 비춰주는 거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극단 측은 내년 6월까지 '단테 신곡-지옥편'을 시작으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Ⅰ,Ⅱ'(10월·이해랑예술극장), '톨스토이 참회록: 안나 카레니나와의 대화'(12월·한양레퍼토리씨어터), '세자매: 그 죽음의 파티'(3월·미정), '백치'(6월·미정) 등 총 7개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나진환이 각색·연출했고, 배우 정동환 한윤춘 정수영 이천영 등이 출연한다. 정동환은 지난해 10월 데뷔 51년 만에 1인극(대심문관과 파우스트)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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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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