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맨시티 레알-첼시, UCL 4강 초호화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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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레알은 지난 2017-2018시즌 우승 이후 처음으로 4강을 밟았다.
1, 2차전 모두 2-1로 승리한 맨시티는 2015-2016시즌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4강 대진은 PSG-맨시티, 레알-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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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일차 경기가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각지에서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가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레알은 지난 2017-2018시즌 우승 이후 처음으로 4강을 밟았다.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 등 주전 수비 공백이 심했지만 리버풀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맨시티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1, 2차전 모두 2-1로 승리한 맨시티는 2015-2016시즌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최근 3시즌 연속 8강에서 좌절한 한을 풀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주드 벨링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14일 열린 경기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첼시가 4강에 진출했다. 4강 대진은 PSG-맨시티, 레알-첼시다.(사진=맨시티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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