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통문화관 토요공연 '더(The) 들썩 국악여행 신명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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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봉산탈춤·판놀음' 등 전통문화로 흥겨움을 연출하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7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향음예술원의 '더(The) 들썩 국악여행 신명오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버나잽이의 구성지고 익살스런 재담과 함께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 17호) 중 제5과장인 사자춤 등이 공연된다.
무대 관람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관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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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사물놀이·봉산탈춤·판놀음' 등 전통문화로 흥겨움을 연출하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7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향음예술원의 '더(The) 들썩 국악여행 신명오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길놀이(문굿), 삼도사물놀이, 판놀음 등 순서로 진행된다.
가정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길놀이'로 문을 열고 영남·호남·경기지방 특색 있는 가락을 한데 모아 연주하는 삼도사물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민간 설화 속에 등장하는 하얗고 긴 털을 지닌 범의 모습을 묘사한 놀이 '따라쟁이 장산범' 무대가 펼쳐진다.
버나잽이의 구성지고 익살스런 재담과 함께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 17호) 중 제5과장인 사자춤 등이 공연된다.
마지막 무대는 향음예술원의 특색 있는 구성과 에너지 넘치는 호흡, 단원들의 뛰어난 개인놀음을 만끽할 수 있는 '판놀음'으로 장식된다.
무대 관람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관람을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4일 토요상설공연은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6호 춘향가 예능보유자 방성춘 명창과 제자들의 기획공연 '방성춘과 함께하는 소리동행'이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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