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민심과 당심이 다르다? 잘못된 판단"
소통 부족 인정..코로나도 한 원인
당심과 민심 다르다? 잘못된 판단
당원 400만..그들 의견도 '민심'
선거 패배는 LH, 부동산 사태 때문
민주당 의원 투기시 즉각 출당조치
유시민 대선 출마? "글쎄, 아직은"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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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4.7 보궐선거 결과의 책임을 지고 민주당 지도부가 총사퇴를 했죠. 바로 내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고요. 당 대표와 최고위원 뽑는 전당대회는 5월 2일입니다.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가나다순으로 이렇게 세 사람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세분 가운데 송영길 의원은 그제 만났고요. 오늘은 홍영표 의원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 의원님.
◆ 홍영표>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김현정> 오랜만입니다. 공식 출마선언은 홍 의원만 하신 거죠.
◆ 홍영표> 네, 어제 했습니다.
◇ 김현정> 어제 하셨죠. 참 민주당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출마를 하십니다.
◆ 홍영표> 네, 좋은 시절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최근 결과를 보니까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부정평가가 62.9%. 긍정평가가 33.4% 최저수치를 기록을 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왜 홍영표 대표인가. 한마디로 정리해 주신다면요?
◆ 홍영표> 아마 어려운 시기라 제가 이렇게 나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4.7 재보궐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새삼 깨닫게 됐는데 아무튼 우리 더불어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가 지금 이 상황을 잘 또 극복해 나가는 데 필요한 리더십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위기를 돌파하는 리더십.
◇ 김현정> 위기 돌파의 리더십.
◆ 홍영표> 네. 그리고 또 하나는 당이 올해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단결해야 되지 않습니까?
◇ 김현정> 내년 3월을 향해서.
◆ 홍영표> 네. 경선도 해야 되고 또 대선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어떤 갈등이나 과거에 보면 분열까지도 이렇게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통합의 리더십으로 또 이겨내야 된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지금도 코로나도 계속되고 있고 경제도 어렵지 않습니까? 저는 문재인 정부가 그래도 마지막까지 빨리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경제회복의 성과를 내야 된다. 그래서 정말 책임감을 더 갖고 저희가 일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또 그런 어떤 책임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에 제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에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 홍영표> 지금 선거도 많이 졌는데 괜히 소리만 지르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목이 가라앉지 않아서.
◇ 김현정> 회복이 아직도 안 되셨어요.
◆ 홍영표> 좀 들으시는데 불편할 겁니다.
◇ 김현정> 괜찮습니다. 힘들게 힘주어서 얘기하고 계세요. 홍영표 의원. 지금도 단결 얘기하셨어요. 대선, 경선 치르면 당이 분열되기 마련이다. 단결이 중요하다. 그 말씀 하셨는데 출마 선언에도 그걸 쓰셨더라고요. 세 가지 약속 중에 첫 번째로 당을 안정시키고 단결시키겠습니다, 그러셨어요. 그런데 안정과 단결도 물론 중요하죠, 중요한데 이런 말씀하는 분도 계십니다. 오히려 지금 민주당은 너무 한목소리만 나와서 문제 아닙니까? 이런 지적이요. 즉, 좀 비판적인 다른 목소리를 막고 있어서 다양성이 없다, 이런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 홍영표> 저는 그런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저희가 작년 1년 동안 특히 21대 국회 들어와서 저희가 우선 당내에서 여러 가지로 소통이 부족했어요. 그 이유는 이제 사실은 또 코로나의 국면이 많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저희 의원들이 워크숍을 한 번도 못했습니다.
◇ 김현정> 항상 비대면으로 뭔가 해야 되니까.
◆ 홍영표> 지금 의총도 줌으로 합니다.
◆ 홍영표> 화상 의총을 하다 보니까 방에서 혼자 하거든요. 그래서 이건 결정적으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소통이 아무래도 좀 부족했고요. 지금 아마 우리 초선의원들도 대통령을 한 번도 못 만났습니다.
◇ 김현정> 그 많은 초선의원이, 한 80명 넘는데?
◆ 홍영표> 아니, 그러니까 코로나 때문에 과거에는 같이 가서 회의도 하고 이러는데. 어찌 됐든 당 내에서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건 확실합니다.
◇ 김현정> 아니, 이번 초선의원 5인방의 반성문. 처음으로 조국이라는 이름을 선거 패인 중의 하나로 올린 반성문이었어요. 그런데 큰 논란이 일고 문자폭탄 쏟아지고 결국 의원들이 문제제기한 걸 일정 부분 거둬들였습니다.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 이렇게 다양한 목소리가 나아가는 것이 막아지는 상황이 과연 바람직한 방향인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 홍영표> 저는 이제 사실 당 내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가 있죠. 그것을 어떻게 어떤 소통의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용광로처럼 만들어 내는 게 저는 정치적 리더십이라고 봅니다. 사회가 그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다양한 목소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저는 이번 그런 의원들이 문제제기한 것들. 그것도 저희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또 그런 의견들을 놓고 당에서 지금 토론도 하고 있지만.
◇ 김현정> 그 문제도 놓고 토론을 합니까? 지금 재선도 만나시고 중진들 다 만나시잖아요.
◆ 홍영표> 지금 그렇죠. 지금 우리 당내에서는 지금 초선들 2030의원뿐만 아니라 초선, 재선, 중진, 저희들도 4선 이상 다모였습니다.
◆ 홍영표> 여러 가지 논의를 다 하죠. 하는데 과거에도 그런 논의가 전혀 없었다. 그렇지는 않죠. 그런데 이제 어떤 관점에서 또 어떤 사실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우리가 판단하고 평가하느냐. 이런 것들은 당내에서 계속 해 왔죠. 그러나 이제 너무나 쟁점이 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집권여당으로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국민들한테 전달됐을 때 또 많은 혼란이나 이런 것도 과거에 보면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당으로서는 가능하면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논쟁을 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수렴해서 정리해 가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제 전혀 없었다,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고요. 그래서 저는 어찌 됐든 소통의 문제는 앞으로 우리가 훨씬 더 좀 강화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소통, 다양한 목소리를 키울 수 있는 것을 시스템으로 마련하겠다. 내가 대표가 되면 시스템으로 마련하겠다, 그런 말씀이에요.
◆ 홍영표> 네. 우선 그걸 떠나서 저는 당정청간의 관계.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청와대에서 어떤 것을 지시하고 당이 받아,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저는 사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정말 우리가 당정청이 코로나나 경제위기 극복, 이런 문제도 정말 대통령께도 직접적으로 가감 없이 말씀도 드리고 우리가 토론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저는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는 원내 대표할 때 그렇게 했었고요.
◇ 김현정> 그러니까 청과 청와대와 반대되는 목소리도 내가 대표가 되면 분명히 낼 것이다.
◆ 홍영표> 그렇죠. 그런데 지금 우리 일부에서 오해를 하는 것이 마치 그런 것이 차단돼 있는 것처럼 그러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요.
◇ 김현정> 그런데 이런 건 있는 것 같아요. 조응천 의원이 이런 얘기를 어제 SNS에 쓰셨던데 민심과 당심이 괴리된 지금 상황에서 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어떤 목소리가 나오면 소위 문자 폭탄이라는 것이 쏟아지고 이랬을 경우에 물론 그건 그분들의 자유이긴 하지만 당에서 중진들이 지도부가 그건 좀 그렇게 해 주지 마십시오라는 어떤 메시지라든지 이런 부탁이라든지 이걸 누가 나서서 해줘야 다른 목소리들도 툭툭 나올 텐데 그거 하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 다 구경만 하고 있지 않느냐.
◆ 홍영표> 저는 그 문제는요, 제가 어떻게 보면 정치인 중에 문자폭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 중의 하나일 겁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 홍영표> 제가 원내대표 할 때는 저는 그냥 깜짝, 저는 그게 문자가 예를 들어서 한목소리로만 그렇게 오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냥 그것을 어떤 민심의 소리로 듣습니다. 저는 듣고 솔직히 좀 심하다 그러면 안 봐요, 아예.
◇ 김현정> 전에 원내대표 하실 때는 뭘로 그렇게 받으셨어요?
◆ 홍영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에도 그런 것들이 있죠. 그래서 저는 이제 우선은 당심과 민심이 다르다, 이런 것은 잘못된 그런 판단이라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당심, 우리가 지금 권리당원이라고 매월 당비를 내는 분들이 80만 명이거든요. 거기다 또 우리 당원으로 분류하는 사람이 우리는 한 400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분들도 민심 속에 있는 겁니다. 어디 섬처럼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고.
◇ 김현정> 물론이죠, 그건 물론인데 지금 재보건 결과를 보면...
◆ 홍영표> 저는 당심과 민심이 괴리됐다, 이렇게 분리를 했을 때 저는 그건 굉장히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내에도 좀 극단적인 의견이 있고 또 조금 더 다른 중도, 오히려 보수적인 목소리도 있고 그런 거죠. 그래서 저는 그렇게 구분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심과 민심은 완전히 다르다. 이렇게 하는 거 자체가 저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김현정> 완전히 다르다까지는 아니겠지만 이번에 17%, 18% 더 크게 부산 같은 경우에는 진 이유가 결국 민심과 당심의 괴리 현상 아니겠는가, 이렇게들 많이 보는데요?
◆ 홍영표> 민심과 당심의 괴리 이러지만 저는 이번 선거 결과는 가장 크게는 LH 문제를 비롯한 부동산 가격의 폭등. 그리고 이제 우리들의 태도의 문제가 있었죠. 우리들에게 더 엄격하게 좀 더 해왔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거. 예를 들어서 저희들 작년 1년 동안에 국회의원들에게 제기됐었던 문제들도 있었는데 그게 온정적으로 처리하고 시간을 질질 끌고 이런 것들이 있지 않았는가.
우리 자체를 보면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좀 더 어떤 걸 자성하면서 더 엄격하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제 이달 말이면 권익위에서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에 대한 결과가 나올 거거든요. 저는 나오면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어떻게 하나 보십시오. 저는 정말 과감하게 조치를 바로 취할 겁니다.
◇ 김현정> 예를 들면 어떤 식을 생각하고 계세요?
◆ 홍영표> 저는 정말 투기꾼이다 이러면 당에서 저는 출당조치 해야 된다고 봅니다.
◇ 김현정> 이번 결과 보고.
◆ 홍영표> 네.
◇ 김현정> 변명을 해도 투기다 하면.
◆ 홍영표> 네.
◇ 김현정> 저거 딱 봐도 상식선에서 투기다 하면.
◆ 홍영표> 국민적 눈높이에서 저는 설명이 안 되면 저는 그거는 일단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고 봅니다.
◇ 김현정> 출당입니까?
◆ 홍영표> 그런 조치까지도 저는 과감하게 취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국민적 눈높이에서 과감하게 결정하겠다. 그 말씀. 부동산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셨어요. 그 9월에 치러지는 대선 경선을 연기해야 된다라는 당 일각 주장에 대해서는 당 대표 후보들 모두 다 그건 아니다 쪽이신가 봐요?
◆ 홍영표> 네, 대선 할 때마다 선거를 앞두고 룰을 이번 저희 당 대표선거에서도 룰 문제가 좀 나왔었습니다. 최고위원은 중앙위원회에서 뽑아야 된다, 이러는데 선거를 앞두고 어떤 룰을 바꾸면 그게 분란의 씨앗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우리가 어떤 대선 승리를 위해서 정치적 판단을 해서 연기를 해야 된다면 우선은 후보자들이 합의를 해야 됩니다.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저는 안 된다고 보고요. 그러면 그 한 명에 대해서 나머지가 설득을 하든가 어떻게 하든가 하더라도.
◇ 김현정>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못 바꾼다? 못 바꾼다고 치면 지금 6월부터 절차가 시작이 돼요.
◆ 홍영표> 그래서 저희가 9월 초에 하게 돼 있죠.
◇ 김현정> 9월 초에 후보 뽑죠. 그런데 지금 보면 말입니다. 최근에 조사 결과 보셨겠지만 윤석열 1위, 이재명 2위, 이낙연 3위 정도. 후보가 어떻게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더 좀 나와야 됩니까? 어떻게 보세요?
◆ 홍영표> 지금 대선 상황은 양쪽 다 굉장히 유동적이라고 봅니다. 양쪽 다 저는 유동적이라고 보고요. 그러나 또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보면 어느 날 또 혜성처럼 나타나서 이렇게 하는데도 최소 한도의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한 6개월 정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제가 지금 단계에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 김현정> 지난 11월 24일 저희 뉴스쇼 인터뷰에서 홍영표 의원님이 그러셨어요. 유시민 이사장은 나올 생각이 전혀 없다. 확고하다, 저한테 그러셨잖아요.
◆ 홍영표> 네. 내가 확고하다는 표현을 했나요?
◇ 김현정> 하셨어요. 의지가 확고하다. 그분 그 생각은 여전히 그러신가요?
◆ 홍영표> 제가 아는 한 아직은 유시민 이사장이 출마를 생각한다거나 이런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도 전화를 한번 했는데 그런 기미가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유지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 홍영표> 그런 얘기는 안 물어봤는데 중대한 상황의 변화일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뭐 제가 말씀드렸던 것이 변화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기미가 없더라. 그런데 며칠 전 유튜브 방송에서 유시민 이사장이 환갑 지날 때까지 자신의 생각, 신념을 지키겠다고 하면 일관성이 아니라 벽창호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대선 출마로 마음 바꾸신 거 아니야? 이런 소문이 파다해요.
◆ 홍영표> 제가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 김현정> 그때 11월에는 설득할 필요성도 못 느낍니다, 그러셨는데 여전히 그러십니까?
◆ 홍영표> 네, 지금 현재 상황에서 크게 인위적으로 어떤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은 힘들지 않습니까? 저는 특히 대선은 제가 몇 차례 경험을 해봤지 않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해 봤는데 그건 정말 어떤 시대와 역사적인 어떤 흐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흐름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지.
◇ 김현정> 억지로 설득해서.
◆ 홍영표> 몇몇 사람이 막 이렇게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김현정> 홍영표 당 대표 후보, 오늘 만났습니다. 여러 가지 지금 구상들을 가지고 계신 걸 오늘 살짝 엿봤고요. 또 한 번 모시고 해서 그 구상들을 점점 듣는 시간 마련을 해 보죠. 홍영표 의원님 고맙습니다.
◆ 홍영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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