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도전' 류현진, 19일 캔자스시티전 선발 등판

김호진 기자 2021. 4.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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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5일(한국시각)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내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선수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다만 17일 경기부터 스티븐 매츠, 로비 레이, 류현진이 차례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의 말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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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5일(한국시각)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내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선수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다만 17일 경기부터 스티븐 매츠, 로비 레이, 류현진이 차례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의 말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꼴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도 19일 경기 토론토의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류현진은 캔자스시티와 상대한 적이 없다. 캔자스시티 홈구장 방문도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류현진의 페이스라면 시즌 2승에 도전할 만하다. 그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6.2이닝 4피안타 1실점(1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이자 빅리그 통산 60승을 쌓았다.

류현진이 상대할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는 좌완 대니 더피다. 더피는 올 시즌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상대해야 할 캔자스시티 타선도 만만치 않다. 전날까지 팀 타율 0.244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5위다. 좌완을 상대로는 팀 타율 0.274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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