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스카이NRG, 고형쓰레기로 항공연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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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항공사와 스카이NRG아메리카사는 14일(현지시간)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공동투자 및 생산계획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각서에 따르면, 스카이NRG는 우선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생산전용 시설의 개발에 집중해서 미국 서부 공항들에 SAF를 공급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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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북부 공항들에 친환경 항공연료 공급
[샌프란시스코( 미 캘리포니아주)=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알래스카 항공사와 스카이NRG아메리카사는 14일(현지시간)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공동투자 및 생산계획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각서에 따르면, 스카이NRG는 우선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생산전용 시설의 개발에 집중해서 미국 서부 공항들에 SAF를 공급할 수 있게 한다.
이 시설들은 도시의 고형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을 공급원료로 하여 상업적으로 이용가능한 모든 과학기술을 동원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친환경 수소 에너지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서 탄소배출량을 최소로 유지한다.
SAF 생산량 확보와 유지 이외에도 스카이NRG 아메리카와 알래스카 항공사는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생산기술을 축적하고 연구하는데 계속해서 앞장 서며, 국가나 지자체의 공공정책에도 SAF산업의 개발과 인프라 건설이 반영되도록 계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이 날 발표문에서 밝혔다.
다이애나 버킷 라코프 알래스카 항공사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지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의 장기 목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다음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스카이NRG의 유능하고 경험많은 팀과 파트너가 되어서 진정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태평양 북서부 연안에 계속 공급할 것을 생각하며 크게 고무되어 있다. 앞으로도 상업적으로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항공연료의 미래에도 기여할 파트너들을 계속 포섭해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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