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성장률 18.5%로 사상최고일 전망,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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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18.5%가 될 것이며, 이는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18.5%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의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전년 1분기에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본격화됨에 따라 GDP 성장률이 형편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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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18.5%가 될 것이며, 이는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18.5%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의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전년 1분기에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본격화됨에 따라 GDP 성장률이 형편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1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6.8%였다. 당시는 코로나19로 공장 폐쇄조치가 잇따를 때였다.
따라서 전년대비 보다는 전분기 대비가 더욱 정확하게 중국 경제의 현황을 보여준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2.6%를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1.4%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말 연초 중국에서도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억제책을 많이 폈기 때문이다.
한편 수출과 수입은 사상최고 수준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와 고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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