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이강인, 그라시아 체제 이어지면 기회 얻기 어렵다'

2021. 4. 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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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14일(현지시간) '이강인은 매우 어린 선수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많은 감독들이 거쳐갔지만 주전으로 활약한 적은 없었다'며 출전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11분 동안 활약했고 29라운드 카디스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두번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3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도 비슷한 상황이었다'며 '그라시아 감독이 팀을 계속 지휘하면 이강인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20경기에 출전해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발렌시아의 그라시아 감독은 지난 12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마친 후 이강인의 결장에 대해 "두명의 포워드를 선택해야 하고 그 포지션에 몇명의 선수가 있다. 이강인이 있고 바예호가 있고 쿠트로네가 있다. 2-3명의 선수는 벤치에 머물러야 하고 나는 선택해야 한다"며 이강인이 포워드에서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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