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AZ백신 전연령층 계속 사용.."혈전 부작용 위험 매우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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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검토 결과 AZ 백신의 혈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보건부는 "우리는 현재 특정 연령 범위에서 백신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며 "혈전 부작용 발생 위험은 극히 희박하며 백신 접종의 이점이 위험 가능성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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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캐나다 보건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검토 결과 AZ 백신의 혈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앞서 별도의 자문위원회는 캐나다가 5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AZ 백신을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자문위원회가 현재 이 권고안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럽의 덴마크는 드문 경우인 혈전 발생과의 연관 가능성에 대해 AZ 백신 사용을 전면 중단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사용에 제한을 뒀을 뿐이다.
하지만 캐나다 보건부는 유럽, 영국, AZ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특정한 위험 요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우리는 현재 특정 연령 범위에서 백신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며 "혈전 부작용 발생 위험은 극히 희박하며 백신 접종의 이점이 위험 가능성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13일 처음으로 AZ 백신 접종 후 낮은 수준으로 혈전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퀘벡 출신인 이 여성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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