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다른 여배우들과 다르다? "하인 취급 NO..소탈하고 인성 좋아"

강민경 기자 2021. 4. 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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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스태프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두 번째 글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정말 소탈하고, 인성이 좋은 예지씨입니다. 사실 모 연예인 사건 조종설이 나온 배경에 예지씨가 억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건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으며 기다려 봅니다"라며 "진실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동안 본인들의 실수로 서예지씨와 일하면서 폐를 끼친 스태프들이 어그로 이야기를 펼치는 걸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저를 비롯 많은 서예지씨 스태프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서라도 예지씨의 억울함이 밝혀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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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서예지 /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배우 서예지가 스태프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두 번째 글이 등장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예지 스타일리스트 실장님 글을 보고 덧붙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서예지의 전 스태프라고 밝혔다.

A씨는 "이번 사건 전후 사정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나중에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고 있다가 어이없는 소설같은 뉴스에 잠이 안오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엔터 업계에서 13년째 근무중입니다. 현재는 다른 연예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예지씨는 제가 13년을 일하면서 만난 연예인 중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여배우 중 한 명입니다. 여우처럼 앞에서 웃다가 뒤로 칼 꽂는 여배우들이 수없이 많은데, 예지씨는 참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입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로드매니저가 당시 접촉사고를 여러 번 냈습니다. 그 중 한 번은 졸다가 접촉사고를 내서 새벽 촬영에 스태프들이 쫓아가서 확인한 적 있습니다. 큰 벤을 운전하는 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예지씨는 현장에서 로드매니저를 좀 더 자라고 했고.. 당연히 죽을 뻔 하다 살았으니 잔소리도 했습니다. 근데 저라면 더 심하게 화냈을 거 같아요. 아무튼 예지씨는 대놓고 이야기하지 뒤로 나쁜말을 하거나 스태프들 밥줄 자르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정말 잘 챙깁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마 끝나고 자기 스태프들만 꾸려서 사비 2천 만 원을 들여서 해외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같이 못가는 사무실 스태프들에게도 직접 맛집에서 케이크도 사고, 커피랑 화장품을 사들고 오는 친구입니다"라며 "예지씨 같은 여배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드라마가 잘되거나 반응이 좋으면 보통 여배우들은 공주과라서 자기들 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지씨는 좋은 드라마를 만든 스태프들들과 자신을 서포트하고 노력한 스태프 덕이라고 생각해주는 사람입니다. 스태프를 하인 취급하는 여배우들과는 전혀 결이 다른 사람입니다. 스태프를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하고 아껴주는 게 느껴집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정말 소탈하고, 인성이 좋은 예지씨입니다. 사실 모 연예인 사건 조종설이 나온 배경에 예지씨가 억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건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으며 기다려 봅니다"라며 "진실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동안 본인들의 실수로 서예지씨와 일하면서 폐를 끼친 스태프들이 어그로 이야기를 펼치는 걸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저를 비롯 많은 서예지씨 스태프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서라도 예지씨의 억울함이 밝혀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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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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