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코인베이스, 화려한 데뷔..첫날 31.31% 폭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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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본격적인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은행업계가 첫 타자로 나섰는데요.
호실적을 공개했지만, 기술주 부진에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16% 오른 반면, 나스닥과 S&P500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모두 실적이 예상치보다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JP모건체이스 주가가 하락했죠.
최근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거란 분석입니다.
올해 들어 은행주 상승세가 강한데요.
KBW 은행지수 상승률이 S&P500지수 상승률을 가뿐하게 넘겼습니다.
수요일장에서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시장에 직상장 됐습니다.
시초가 381달러로, 429달러까지 금세 올랐었는데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기는 했으나 그래도 기준가 대비 31.31%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인베이스 상장을 주요 변곡점으로 바라보면서 그동안 가격을 높였던 비트코인도 어젯(14일)밤부터 열기가 조금 식은 분위기인데요.
다만 김치 프리미엄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비트코인의 하락률이 해외 거래소에 비해 작은 편이었습니다.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죠.
하락 마감한 이유가 비트코인 가격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수요일장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4% 가까이 빠졌고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3% 급락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시장은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 소식에도 크게 우려하지 않으면서 독일의 DAX지수만 제외하고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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