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포근 큰 일교차 주의

백지선 2021. 4. 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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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도 쌀쌀합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갑작스럽게 차가운 공기에 많이 불편하시죠.

4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계절은 아직 겨울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오르실 때는 망설이지 마시고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도 좋겠는데요.

여전히,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한파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 7도, 대전 3.3도, 대관령은 0도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꺾이겠고요.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일 텐데요.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하루사이 에도 기온 변화의 폭은 더 커집니다.

무엇보다 체온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오늘도 미세먼지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차가운 공기에 아침 사이, 많은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고요.

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만큼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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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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