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조 금융사기 저지른 메이도프, 교도소 병원서 사망

전서인 기자 2021. 4. 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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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대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을 저지른 미국 금융사범 버나드 메이도프가 82세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4일 메이도프는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버트너의 연방교도소 의료시설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이도프는 30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650억 달러, 우리 돈 72조 원 규모의 금융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2008년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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