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골키퍼였던 누누,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입지가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팀 내 갈등설까지 제기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 경질 시 대체자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울버햄튼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적 부진 이어지는 토트넘, 후임 감독 물색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입지가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14승 7무 10패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7위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4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7위 토트넘의 격차는 승점 6점 차다. 또한, 토트넘은 올 시즌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나란히 16강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의 남은 올 시즌 목표는 극적인 프리미어 리그 4강 진입과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는 리그컵 우승이다.
이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팀 내 갈등설까지 제기됐다. 선수단 일부가 무리뉴 감독의 리더십에 반감을 나타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 경질 시 대체자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울버햄튼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누누는 현역 시절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포르투에서 골키퍼로 활약한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은 2003년 타사 데 포르투갈(컵대회)에서 바르짐 SC를 상대로 골키퍼 누누를 페널티 키커로 내세우는 이례적인 결정을 하기도 했다.
누누는 2010년 포르투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히우 아베, 발렌시아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울버햄튼을 이끌고 있다. 누누 감독은 2017년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머물러 있던 울버햄튼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첫 시즌부터 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울버햄튼은 2018/19 시즌 6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누누 감독과 울버햄튼의 현재 계약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안 풀렸던 백승호, 판은 깔렸다… 이젠 스스로 증명할 때 | Goal.com
- 무리뉴 붕어빵 딸부터 쿠보 여친까지... 축구계 미녀들 | Goal.com
- SON 동료 '델레 알리 결별'... 라멜라, 케인 등 토트넘 WAGS는? | Goal.com
-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아서 얻은 무서운 결과
- 리그 14호골 손흥민, 그러나 경기 끝나고 좌절한 이유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