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지단 감독, "우리가 원했던 4강행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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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48) 감독이 4강행에 기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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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지네딘 지단(48) 감독이 4강행에 기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레알은 1,2차전 합계 3-1로 4강에 올랐고 리버풀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UEFA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우리는 오늘 밤 힘든 경기가 펼쳐질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원하는 4강행을 얻어냈다. 우리는 경기를 잘 운영했고 팀이 보인 경기력에 자랑스럽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상대가 출발부터 빠르게 나올 것을 알고 있었다. 리버풀은 초반 15분 간 매우 좋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일이다. UCL 8강 무대에서 때로는 내려앉아 수비를 펼칠 때도 있다. 우리는 그렇게 했고 상황을 돌파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단 감독은 "우리는 함께 빠져 나왔으며, 우리 팀은 항상 그렇게 해왔다. 또 더 많은 것을 매번 원한다. 아직 우리는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지만, 리그와 UCL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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