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리버풀 클롭, "UCL로 복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FC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위르겐 클롭(53) 감독이 복귀를 다짐했다. 

리버풀 FC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1-3으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레알은 4강에 올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언제나 (상위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중요한 순간이 필요한 법이다. 우리는 오늘 지지 않았지만, 마드리드에서 졌고 이에 목표를 이룰 수 없었다. 마드리드에서는 경직된 모습이었지만, 오늘은 훌륭한 모습이었고 공격적이었고 기회도 만들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오늘 절대적으로 괜찮았지만, ok. 우리는 이제 탈락했다"라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이 챔피언스리그라는 대회를 사랑하고, (리그 4위 안에 들어) 이 대회로 복귀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고, 다가오는 리즈 유나이티드전부터 잘 치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