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4강행'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역사 창조 시작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2021. 4. 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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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4강행이라는 성과에 기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4-2로 4강에 올랐고 도르트문트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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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4강행이라는 성과에 기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4-2로 4강에 올랐고 도르트문트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이 클럽으로 인해, 이 클럽의 회장으로 인해, 이 클럽의 팬들로 인해, 이 클럽의 모두로 인해 행복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클럽 역사상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두 번째(첫 번째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 시절)이기에 이번 4강행이 역사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 창조를 시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초반 10분을 제외하고는 매우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그는 "준결승에 진출한 것도, 유럽 4강 안에 들어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게 된 것도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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