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행' 카세미루, "레알 구성원 모두가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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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29)가 구성원들의 헌신에 만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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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카세미루(29)가 구성원들의 헌신에 만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레알은 1,2차전 합계 3-1로 4강에 올랐고 리버풀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우리는 1차전 결과의 이점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기길 원했다. 리버풀은 엄청난 강도로 나왔다.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며 위르겐 클롭 감독이라는 좋은 감독을 가진 팀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이점에도 안주하지 않았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4강행을 결정지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우리는 상대가 리버풀이기에 당연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알고 있었다. 특히 안 필드에서 뛰는 것은 무척 힘들지만, 우리는 노력을 보여줬고 이는 환상적이었다. 오늘 모든 이가 제 몫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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