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일부 아침 영하로 떨어져..낮 최고 16∼19도

김준호 2021. 4. 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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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맑은 날씨 속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충남 계룡 영하 2.9도를 비롯해 청양 영하 1.4도, 금산 영하 0.7도, 서천 영하 0.5도, 공주 영하 0.1도, 천안 0.0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미세먼지는 대전은 '좋음', 세종과 충남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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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내린 과수원 (천안=연합뉴스) 서리가 내린 충남 천안지역 배농원에 온도계가 0도를 가리키고 있다. 2021. 4. 14 [천안배원예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5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맑은 날씨 속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충남 계룡 영하 2.9도를 비롯해 청양 영하 1.4도, 금산 영하 0.7도, 서천 영하 0.5도, 공주 영하 0.1도, 천안 0.0도를 기록했다.

영상 2.4도인 대전에서는 서리가 관측됐다.

계룡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미세먼지는 대전은 '좋음', 세종과 충남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16일은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농작물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온덮개를 씌우는 등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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