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귄도안, "쉬운 일 아니지만 UCL 우승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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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30)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4-2로 4강에 올랐고 도르트문트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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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일카이 귄도안(30)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4-2로 4강에 올랐고 도르트문트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귄도안은 "이번 4강행은 많은 의미가 있다. 솔직히 말해 이 클럽과 이 팀은 4강행의 자격이 있다. 우리는 이 환상적인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에 감사하고 있다. 물론 이 팀이 4강에 다다른 것은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처음이다. 분명히 우리는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의 캐릭터를 보여줬다. 첫 15분간은 전혀 잘 하지 못했고, 어려움을 겪었다. 또 용감하지 않았고 무언가를 잃을까 두려워했던 것 같다. 분명했다"라고 설명했다.
귄도안은 "하지만 우리는 첫 번째 골을 실점한 이래 점유를 유지하고,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의 목표는 후반전에 우리의 첫 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다시 우리의 손으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이를 우리가 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의 모든 구성원은 이 대회를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우승을 원하는 대회이기에 더 어렵지만, 우리는 승리하고 우승하길 원한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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