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하루 확진자 2950명..대도시 감염 극심

차미례 2021. 4. 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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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의 코로나19 하루새 신규 확진자가 2950명에 달하고 하루 동안 37명이 더 숨져 총 사망자가 1만2548명에 이르렀다고 에콰도르 보건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 편 에콰도르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백신의 1회분을 맞은 국민의 수는 27만4160명이며 2차분까지 다 맞은 사람은 18만3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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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키토와 과야스 · 마나비주 최다 중심
누적확진자 35만여명, 사망자 1만2458명
[키토=AP/뉴시스]3월 31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서 한 노인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04.0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남미 에콰도르의 코로나19 하루새 신규 확진자가 2950명에 달하고 하루 동안 37명이 더 숨져 총 사망자가 1만2548명에 이르렀다고 에콰도르 보건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35만 539 명이다.

수도 키토가 속해 있는 피친차주, 과야스주, 마나비주가 13일까지 가장 감염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보건부가 집계 결과를 밝혔다.

최근 갑자기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확산되면서 재차 대유행기를 맞고 있는 에콰도르는 로하에 있는 한 지방병원 중환자실에서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 P1의 감염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카밀로 살리나스 보건부장관은 14일 문제의 변이 환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한 편 에콰도르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백신의 1회분을 맞은 국민의 수는 27만4160명이며 2차분까지 다 맞은 사람은 18만33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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