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구에로와 접촉.."영입 대상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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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팀 공격에 파괴력을 더해줄 카드로 검증된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2)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아구에로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는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이적 여부는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메시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서 메시가 자신과 절친한 아구에로가 팀에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힐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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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화 진행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팀 공격에 파괴력을 더해줄 카드로 검증된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2)를 노리고 있다. 그가 리오넬 메시(33)와 절친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지난 10년간 몸담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난다. 맨시티와 아구에로는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6월 작별하는 데 일찌감치 합의했다. 아직 아구에로의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몇몇 구단 외에도 아르헨티나 복귀, 북미프로축구 MLS 진출 등과 연결됐다.
그러나 현재 아구에로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는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와 결별한 바르셀로나는 믿을 만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상태로 올 시즌을 치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아구에로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아구에로 측은 여전히 올여름 이적을 조건으로 대화를 진행 중이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라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이적 여부는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메시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메시는 작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끝내 올 시즌 팀에 잔류한 상태지만, 계약이 오는 6월 종료되는 가운데 여전히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현재 메시는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시즌 도중 바르셀로나 회장으로 선출되며 재계약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여기서 메시가 자신과 절친한 아구에로가 팀에 합류한다면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힐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현재 아구에로 영입 외에도 미드필더 리키 푸츠의 계약을 오는 2023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멀티 플레이어 세르히 로베르토와의 2년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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