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상장한 날..파월 "비트코인은 투기 수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은 투기를 위한 수단"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과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은 결제수단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날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날 나와 더 주목 받았다.
코인베이스는 거래 첫날인 이날 주당 328.28달러에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은 투기를 위한 수단”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과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은 결제수단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날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날 나와 더 주목 받았다. 코인베이스는 거래 첫날인 이날 주당 328.28달러에 마감했다. 시초가는 381달러였으며, 장 초반 429.54달러까지 치솟았다. 당초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파월 의장은 비트코인을 금과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은 수천년 동안 금이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특별한 가치를 부여해 왔다”고 지적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트코인 질주 언제까지?..연일 신고점 찍는 세가지 이유
- [복덕방기자들]“吳시장, 대치은마 49층 ‘금마’ 만들어 줄 것”
- 김정현, 자필 사과문 "서현에 용서 구할 것"…서예지 언급 無 [전문]
- “치명적 폭행 후 방치했다”…檢, '정인이 양모' 사형 구형(종합)
- 오세훈 의식했나…정부 “전매 풀고 1+1 집 두 채 준다”
- 광고계, 서예지 콘텐츠 삭제 '손절 움직임'
- 박지원 “정치 거리두기 중…이번 보궐선거서도 실천”
- "美 블랙리스트 잘 따라야죠" 약속했지만…속끓는 대만 반도체업계
- "합당 동의하지만"…주호영 단독 드리불에 국힘 내부 '부글부글'
- "한국, 고령화에 부채 부담 폭발할 수도"…IMF 경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