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제치고 챔스 준결승행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입력 2021. 4. 15. 05:59
[스포츠경향]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제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리버풀과 0-0으로 비겼지만 1, 2차전 합산 결과 3-1로 앞서며 4강에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체력적으로 힘든 기색이 역력했지만, 7일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챙긴 3-1 승리 덕에 리버풀을 누르고 우승을 향한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르투를 꺾고 올라온 첼시와 준결승에서 만나 2연속 잉글랜드 클럽을 상대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를 내세운 리버풀의 총공세를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막아냈다.
리버풀은 이날 슈팅 15개를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4개에 그칠 정도로 슈팅 정확도에 빈곤을 겪었다.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 디오구 조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세르단 샤키리를 차례대로 투입해 골문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에 올랐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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