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쿠르투아 선방쇼' 레알, 리버풀과 0-0 무..4강행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번의 우승을 만들기 위해 전진 중이다. 

레알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3-1로 4강에 올랐고 리버풀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카박이 자신의 센터 서클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롱패스를 보냈다. 이를 마네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보냈고 살라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리버풀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피르미누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밀너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쳐 냈다. 

리버풀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0분 마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살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양 팀 선발 라인업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이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41초 알렉산더 아널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피르미누가 이를 잡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0분 발베르데가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롱패스를 했다. 비니시우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알리송이 방어했다. 

레알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5분 밀리탕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벤제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나갔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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