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두 번째 법정관리.. 쌍용차, 오늘 회생절차 개시할 듯

지용준 기자 2021. 4. 15. 0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 절차가 오늘(15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협동회 측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를 늦어도 이날까지 결정하겠다는 의견서를 전달받았다.

쌍용차의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은 본격적으로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는 존속인데 법원이 주도적으로 쌍용차의 채무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등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회생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모습./사진=뉴스1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 절차가 오늘(15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2009년에 이어 두번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협동회 측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를 늦어도 이날까지 결정하겠다는 의견서를 전달받았다.

법원은 현재 법정관리인에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를 선임할 계획이다. 이미 쌍용차 채권자협의회(대표채권자 산업은행)도 법원에 관리인 선임에 대한 의견서를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의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은 본격적으로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법원이 고려하는 것이 쌍용차의 청산 또는 존속 여부다. 실사를 통해 쌍용차가 청산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경우 채권단에 채무변제 수순을 밟게된다. 반대의 경우는 존속인데 법원이 주도적으로 쌍용차의 채무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등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회생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청산할 경우 2만명 이상의 대규모 실직자가 발생되는 데다 투자의사를 밝힌 인수 희망자까지 나온 상황에 사실상 회생 절차를 밟게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법원도 회생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법정관리에 들어선 쌍용차의 조업을 어떻게 유지시키느냐가 중요한 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말만 뱉으면 욕설"… 서예지 역대급 인성 폭로
입 연 김정현, "서현 미안"… 서예지 언급은 왜?
"머리 묶는 게 예뻐?"… 정채연, 목선 예술이네
"여자보다 더 예쁘죠?"… 차은우, 이래서 '얼굴천재'
"서예지와 염문설? 일면식도 없어"… 장태유 누구?
"시신 구해요"…1800만원 받고 산 사람 화장 '헉'
'꼬리에 꼬리 무는' 서예지, 연탄신 인터뷰도 거짓?
소녀시대 효연, 봄 스웨그 담은 힙한 스타일
"말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것 아냐"… 박수민, 의미심장
"폰 비번 풀어" 거절하자 내연녀 폭행한 불륜남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