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등 기술주 줄줄이 약세..나스닥 1% 가까이 하락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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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하락세에 나스닥이 1% 가까이 떨어졌다.
14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은 전날보다 138.26포인트(0.99%) 하락한 1만3,857.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스닥 직상장으로 월가의 관심을 모은 코인베이스는 주당 381달러로 시작해 429달러까지 치솟았지만 다시 하락하면서 328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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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하락세에 나스닥이 1% 가까이 떨어졌다.
14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은 전날보다 138.26포인트(0.99%) 하락한 1만3,857.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93포인트(0.41%) 내린 4,124.66에 마감한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3.62포인트(0.16%) 오른 3만3,730.89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나스닥 직상장으로 월가의 관심을 모은 코인베이스는 주당 381달러로 시작해 429달러까지 치솟았지만 다시 하락하면서 328달러에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테슬라 역시 3.95%나 떨어졌다. 아마존(-1.97%)과 페이스북(-2.24%), 넷플릭스(-2.48%), 애플(-1.79%) 등 주요 기술주가 모두 내렸다. 반면 은행주는 예상 외의 실적을 내면서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2.34% 올랐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금리를 올리기 전에 채권매입을 줄일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도 했다.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대와 경기 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크게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97달러(4.9%) 오른 배럴당 63.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17일 이후 최고치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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