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데뷔무대에서 1000억달러 시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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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미국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나스닥 거래소 직접상장에서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첫 거래에서 주당 381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나스닥 거래소가 제시한 참고가격 250달러보다 52% 높은 수준이다.
거래 시작 수분 만에 429.54달러까지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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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미국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나스닥 거래소 직접상장에서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첫 거래에서 주당 381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나스닥 거래소가 제시한 참고가격 250달러보다 52%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이 995억달러에 이르렀다.
거래 시작 수분 만에 429.54달러까지 뛰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데뷔 가격보다 낮은 330달러까지 떨어졌다.
코인베이스는 상장 전 마지막 자본모집이었던 2018년 기업가치가 약 8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평가액은 계속 높아져 상장 직전 장외시장에서는 1000억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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