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유-맨시티 이적 원하는데.. "PSG가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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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원한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난 것으로 유명한 케인이지만, 이젠 우승을 원한다.
이에 케인의 토트넘 퇴단설이 불거지고 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어떤 상황에 부닥쳐도 케인을 잉글랜드 팀들에 넘겨줄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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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원한다.
최근 케인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난 것으로 유명한 케인이지만, 이젠 우승을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에선 트로피를 거머쥐는 게 쉽지 않다.
케인의 활약은 눈부시다. 올 시즌 EPL 29경기에 출전해 19골 13도움을 기록해 두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팀은 7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제패는 고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할지도 미지수다.
이에 케인의 토트넘 퇴단설이 불거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맨시티로의 이적을 바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케인의 바람대로 이뤄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어떤 상황에 부닥쳐도 케인을 잉글랜드 팀들에 넘겨줄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악명 높은 협상가인 레비 회장 특성상 케인 매각 시 이적료로 1억 2,000만 파운드(약 1,858억 원) 이상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명한 것은 EPL 내 이적이 어렵단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인디펜던트’는 파리 생제르맹이 케인의 차기 행선지가 될 수 있는 팀 중 하나라고 했다. 매체는 “PSG는 케인에게 어울릴 수 있는 팀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잘 알고 있고, PSG는 정기적으로 트로피를 거머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복수 빅클럽이 케인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퇴단 여부는 여름까지 지켜봐야 한다. 케인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거취에 관한 질문에 “현재로선 답하기 힘들다”라며 “토트넘의 남은 시즌과 유로2020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여름이 지나면 나의 미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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