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인권상에 '미얀마 시민들'

2021. 4. 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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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의 폭압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제17회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미얀마 시민들은 수십 년에 걸친 민주항쟁의 역사를 거스르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해 자신들이 삶의 주인임을 외쳤다"며 "우리 시대에 피와 눈물로 지켜내야 하는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운다"고 최근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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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의 폭압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제17회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미얀마 시민들은 수십 년에 걸친 민주항쟁의 역사를 거스르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해 자신들이 삶의 주인임을 외쳤다”며 “우리 시대에 피와 눈물로 지켜내야 하는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운다”고 최근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또 “미얀마의 군경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을 향한 학살을 당장 중지하길 요구하며 미얀마에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박종철의 이름으로 연대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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