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올 연등회 대폭 축소" 전통문화마당 등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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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19일) 연등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행사가 대폭 축소되는 대신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연등회의 핵심인 연등 행렬과 전통문화마당 등 여러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연등회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식과 코로나19 국난 극복 염원을 담은 연등법회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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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19일) 연등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행사가 대폭 축소되는 대신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연등회의 핵심인 연등 행렬과 전통문화마당 등 여러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연등회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식과 코로나19 국난 극복 염원을 담은 연등법회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행사다. 연등법회 후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지도자들이 연등을 들고 조계사 일대를 걷는 등 연등 행렬을 간소하게 보여준다.
이에 앞서 이달 2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선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봉축 장엄등 점등식이 열린다. 다음 달 14∼23일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 서울광장, 청계천 일대에서 전통등 전시회가 열려 도심 곳곳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다.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5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행한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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