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아직도 뛰어?' 시세-나니-칼루, 여전히 '현역'으로 뛰는 '잊혀진 EPL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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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지만, 이제는 중심에서 한발 떨어졌다.
그래도 이들의 신분은 어엿한 '현역'이다.
이들 모두 여전히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이다.
투톱은 앞서 언급한 시세와 막시 로드리게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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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 선수 아직도 뛰어?'
과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지만, 이제는 중심에서 한발 떨어졌다. 그래도 이들의 신분은 어엿한 '현역'이다. 자신이 속한 무대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리버풀 등에서 활약했던 지브릴 시세가 39세의 나이에 미국 4부리그 격에 해당하는 내셔널프리미어리그사커의 파나시나이코스 시카고와 계약했다. 이를 계기로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여전히 뛰고 있는 잊혀진 옛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들로 베스트11을 꾸렸다.
골키퍼는 로이 캐롤. 맨유, 웨스트햄 등에서 뛰었던 캐롤른 43세의 나이에도 던가논 스위프츠에서 뛰고 있다. 수비진은 뉴캐슬에서만 21년을 뛰었던 뛰었던 스티븐 테일러,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였던 마르틴 스크르텔, 아스널의 주전 수비수였던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이뤘다. 이들 모두 여전히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이다. 베르마엘렌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소속이다.
허리진은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낸 살로몬 칼루, 아스널-찰턴-웨스트햄 등에서 뛴 알렉스 송,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나이젤 데 용, 맨유에서 실패했던 에릭 젬바젬바, 호날두의 후계자였던 루이스 나니가 이름을 올렸다. 칼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톱은 앞서 언급한 시세와 막시 로드리게스의 몫이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로드리게스는 40세의 나이에도 아르헨티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뛰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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