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1. 4. 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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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광역철도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가스를 마셔 쓰러졌다고요.

[답변]

네,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GTX 공사현장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6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하 3층 깊이의 정거장 구조물 방수 작업 중에 가스를 마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수작업에 사용된 물질은 프라이머로, 제4류 위험물로 분류되는데요.

다행히 6명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부산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져 작업차량을 덮쳤다고요.

[답변]

오전 10시 10분쯤이었는데요.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서 전선보강작업을 하던 중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작업용 사다리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변 500여 가구가 한때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청주의 유명 전통시장에서 불이 났는데 자체 개발한 앱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요.

[답변]

네, 새벽 3시쯤 전국 5대 전통시장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불은 점포 3곳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진입로가 좁고,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는데요.

관할소방서가 최근 자체개발한 앱을 통해 현장 정보와 출동로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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