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맨유가 공정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승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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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최근 이슈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주말 맨유vs토트넘전 이후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 후 갑론을박이 쏟아졌다.
솔샤르 감독은 "모든 감독들은 특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몇 년 전 아니 아주 오래전에 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당한 적이 있다. 나는 당시 구단 그리고 팀을 위해 아주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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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최근 이슈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2차전 그라나다 CF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주말 맨유vs토트넘전 이후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 후 갑론을박이 쏟아졌다. 해당 경기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4)가 득점했는데 그 직전에 스콧 맥토미니(24)가 드리블 과정에서 손흥민(28)을 쳐 득점이 취소됐다. 손흥민은 고통에 경기장에 누워있었던 바 있다. 솔샤르 감독은 이를 두고 "내 아들이 그렇게 3분 가량 누워 있었다면 밥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손흥민을 저격한 바 있다.
14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라나다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지난주 당신과 손흥민이 관련된 시뮬레이션 액션에 대한 일이 한 주의 이슈였다. 나는 어떤 매니저든 (시뮬레이션과 관련한) 비판을 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선에 처하게 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시뮬레이션 액션이 좋든 그렇지 않든 모든 스쿼드에는 시뮬레이션 액션 혹은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가진 스쿼드의) 브루누 페르난드스도 관련 사안으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본인 스스로가 위선적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팀이든 상대팀이든) 감독들이 선수들에게 시뮬레이션 액션을 취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솔샤르 감독은 "모든 감독들은 특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몇 년 전 아니 아주 오래전에 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당한 적이 있다. 나는 당시 구단 그리고 팀을 위해 아주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님은 하프타임에 아니다. 죄송하다. 경기 후의 일로 기억한다. 나를 사무실로 불러 '맨유는 그런 방식으로 이기지 않는다' 호되게 질책하셨다. 난 그 때 이래로 그 말을 옆에 두고 살아왔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이기고 싶고, 올바른 방식으로 승리했음 한다. 어떤 팀을 상대하든 그것은 상관이 없다. 규칙대로 이기고 싶다. 나는 지금 누군가가 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모든 감독이 공정한 방식으로 이기고 싶어할 것이란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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