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위험성 검토하는 유럽의약품청 "다음주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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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은 14일(현지시간) 얀센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MA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안전성위원회가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뒤 나타난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평가를 더욱 신속히 처리해 현재로서는 다음주에 권고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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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55세 이상 계속 사용
유럽의약품청(EMA)은 14일(현지시간) 얀센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MA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안전성위원회가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뒤 나타난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평가를 더욱 신속히 처리해 현재로서는 다음주에 권고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MA는 검토가 완료되기 전까진 이 백신의 순기능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했다.
얀센은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계열사다. EMA는 얀센 백신의 EU 내 승인이 지난달 11일 이뤄졌으나 폭넓은 사용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했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얀센 백신 접종자들 중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근거로 얀센 백신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이 백신의 접종을 중지하거나 도입을 연기하고 있다.
얀센 백신의 첫 배송분은 지난 12일부터 EU 회원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EU 회원국 중 하나인 프랑스는 얀센 백신을 55세 이상에 사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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