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기업 경영자들, 바이든에 "탄소 감축 2배 강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주최로 다음 주 열리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기업인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기존의 2배로 강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3일 "구글과 맥도날드, 월마트 등 300개가 넘는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화상 기후정상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구체적인 탄소배출 감소 목표치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최로 다음 주 열리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기업인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기존의 2배로 강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3일 "구글과 맥도날드, 월마트 등 300개가 넘는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고경영자들은 "2030년까지 미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최소 50%로 끌어내리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파리협정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화상 기후정상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구체적인 탄소배출 감소 목표치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49647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일본 대사에 "우려 매우 크다" 경고…제소도 검토
- 8년 만에 첫 문턱 넘은 이해충돌방지법…190만 명 대상
- 내부정보로 투기하면 처벌…소급 적용은 안 돼
- 수도권 확진 다시 급증…"거리두기 강화 고민 상황"
- 학대 의심돼도 돈 내고 봐라?…"보호자에겐 CCTV 공개"
- 바이든 "아프간 미군 철군 5월 1일 시작…9월 11일 이전 완료"
- EU, 화이자 백신 5천만회분 조기 확보…추가 계약 협상도 개시
- 러 당국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사례없어"
- 주북 러 대사 "한반도 핵문제 해결위해 6자회담 재개 불가피"
- 귀여운 삼중수소?…일본 내부서도 "국민이 바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