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중진공-소진공 청년일자리 창출 '맞손'

강근주 2021. 4. 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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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고용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자 부담분 절반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사업주 발굴-홍보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노무비용 절감과 핵심인력 이탈 방지를, 핵심인력인 청년근로자는 코로나19로 채용이 어려운 시기에 고용보장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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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중진공-소진공 14일 청년 일자리 및 외국인주민 창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외국인주민 창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고용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자 부담분 절반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사업주 발굴-홍보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노무비용 절감과 핵심인력 이탈 방지를, 핵심인력인 청년근로자는 코로나19로 채용이 어려운 시기에 고용보장을 지원받는다.

또한 외국인주민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모집-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강점으로 창업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안산시는 이런 지원이 외국인주민의 소비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문화마을특구에 파급돼 특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 기관이 힘을 합쳐 큰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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