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최근 잡지 촬영..커피 광곤 줄 알아"→홍석천 "안성기 못 이겨" '라스'

김해준이 부캐 최준 덕분에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이 출연했다.

최근 카페 사장 최준으로 인기몰이 중인 최준은 이날 부캐와 본캐의 섭외 비율이 9:1이라고 밝히며 부캐 최준 때문에 현타가 온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최준, 쿨제이, 김해준 세 개의 SNS가 있는데 부캐 두 개가 높고 본캐 팔로워가 제일 낮다. 팔로워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으니까 저를 못 알아보시고 실제로 저를 최준으로 아는 분들이 계신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해준은 최준의 인기로 광고계에 준며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국진이 “최근 맥심 화보까지 찍었다던데”라고 묻자 최준은 광고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맥심 광고가 커피 광고인 줄 알았던 것. 이에 홍석천이 “안성기 선배님 못 이긴다“고 하자 김해준은 ”제가 오해를 했던 게 광고 촬영이 들어왔을 당시 안성기님이 화보 촬영을 하셨다. 그래서 커피 광고인 줄 알았는데 안성기님이 커피와 화보 촬영을 하신 거였다“고 설명하며 ”노출 전혀 없이 최준 콘셉트에 맞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치 ㅋㅋㅋ안성기는 못 이기지”, “착각할 만하네 ㅋㅋㅋㅋㅋㅋ”, “최준이 본명이 아니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