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서 미니버스에 지뢰 터져 최소 16명 사망

김성진 2021. 4. 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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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부 30㎞ 지점에서 미니버스에 폭발 장치가 터지면서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다른 몇 명이 다쳤다고 dpa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관인 알리 두우는 dpa에 모가디슈에서 출발한 미니버스 탑승자는 20명 이상이고 사망자 16명은 즉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민간인들이 숨진 이번 사건은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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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3일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차량 폭탄 테러 현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부 30㎞ 지점에서 미니버스에 폭발 장치가 터지면서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다른 몇 명이 다쳤다고 dpa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이와 관련, 주행 중이던 미니버스가 매설된 지뢰를 밟아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경찰관인 알리 두우는 dpa에 모가디슈에서 출발한 미니버스 탑승자는 20명 이상이고 사망자 16명은 즉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민간인들이 숨진 이번 사건은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위치한 소말리아에서 준동한 알샤바브는 남부와 중부 넓은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민간인과 보안군을 공격하고 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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