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부캐 최준으로 전성기→광고 봇물, 불쾌한 설렘 매력 꼽아"(라스)

최승혜 2021. 4. 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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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해준이 부캐 최준으로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4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a.k.a 최준)이 출연했다.

개그맨 김해준은 부캐 '카페사장 최준'으로 활동 중이며 '에티오피아 유학파 금수저에 현재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는 철저한 콘셉트 안에서 치명적인 멘트를 날려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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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개그맨 김해준이 부캐 최준으로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4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a.k.a 최준)이 출연했다.

개그맨 김해준은 부캐 '카페사장 최준'으로 활동 중이며 '에티오피아 유학파 금수저에 현재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는 철저한 콘셉트 안에서 치명적인 멘트를 날려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해준은 “'라스' 섭외를 받고 황제성 선배한테 연락해 조언을 구했다. 김구라 선배님은 '카메라가 꺼지면 눈이 돌아가신다'고 하더라”고 특훈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카메라가 꺼지면 제 심장도 식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해준은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공중화장실에 뚜껑 덮인 변기 같다', '배꼽 냄새 같다'처럼 '불쾌한 설렘'을 매력으로 꼽더라”고 밝혔다. “광고가 물밀듯이 밀려온다고 들었다”고 하자 김해준은 “통신사 광고부터 피자, 샌드위치 등 식료품 광고를 많이 찍었다”고 밝혔다. 김국진이 “맥심 화보도 찍었다더라”고 하자 김해준은 “처음에는 커피광고인 줄 알았다”며 웃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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