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단했지만..프랑스, 얀센 백신 55세 이상에 접종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55세 이상에 사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얀센 백신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55세 이상에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55세 미만에서 혈전 형성 부작용이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은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 바이러스를 코로나19의 항원 유전자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55세 이상에 사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가브리엘 아탈 정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국무회의 후 개최한 브리핑에서 이번 주 초 얀센 백신 20만회분이 도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 BFM 방송 등이 전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 백신을 맞고 나서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프랑스는 얀센 백신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55세 이상에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55세 미만에서 혈전 형성 부작용이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은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 바이러스를 코로나19의 항원 유전자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아탈 대변인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코로나19 퇴치에 필수적인 도구라고 믿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unran@yna.co.kr
- ☞ "떡락해도 존버"…코인에 올인한 젊은 초상
- ☞ "뱀굴인줄 알았더니"…배수로 파다 석굴무덤 발견
-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 코로나 불황? 그런거 몰라요…슈퍼카 싹쓸이한 큰손의 정체
- ☞ 입 연 김정현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서예지 언급은
- ☞ 여성과 사랑에 빠진 40대 사제 "성직 내려놓겠다"
-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 폭행당해 눈 못뜨는 생후 2주 아들 옆에서 고기 먹은 20대 부부
- ☞ 'MIT 박사' 스펙 자랑하며 돈 꿔간 예비사위 알고 보니…
- ☞ 전도유망한 청년간 살인극…MIT 대학원생 인터폴 적색수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17조원 받고 '게이츠 재단' 떠나기로 | 연합뉴스
- "한가인 대신 조수빈?" KBS '역사저널' MC 기용 놓고 내부갈등 | 연합뉴스
- 80대 남성, 장흥 축사 비닐장치에 빨려들어가 숨져 | 연합뉴스
- 배우 스티브 부세미, 뉴욕서 걷다 얼굴 '퍽' 가격당해 부상 | 연합뉴스
- '1970년대 무협영화 청춘스타' 가수 겸 배우 남석훈 별세(종합) | 연합뉴스
- 배우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제게도 이런 일이" | 연합뉴스
-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씨 사망 소식에 학생들 추모(종합) | 연합뉴스
- '어깨탈구' 이정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 연합뉴스
- '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당 복당 확정…"결격사유 없다" | 연합뉴스
-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검거 | 연합뉴스